현장 유세에 나선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민생파탄·경제폭망의 주범, 윤석열 정권 심판을 강조하며, “부천을 확실히 발전시킬 수 있는 이건태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의열 시의원은 “본인이 부천(을)에 출마했는지, 부천(병)에 출마했는지도 모르는 정신없는 후보와 부천(병) 지역에 살지도 않는 후보가 이건태 후보의 경쟁자라는 것이 어처구니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혜숙 시의원은 4월 10일은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건태 후보가 옥길·범박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제2경인선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언급했다.
김병전 시의원·박순희 시의원 역시 한 목소리로 “한 달 된 후보에게 부천시 살림을 맡길 수 없다”며, “부천(병)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일 수 있는, 그 누구보다 우리 지역을 잘 아는 이건태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4월 5일과 6일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건태 후보가 연설에 나서자 환호와 함성이 울려 퍼졌다. 연설에 앞서 이 후보는 새로 부천(병)에 편입된 소사동, 역곡1동 역곡2동 주민들을 잘 모시겠다는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렸다. 이후 “하루하루가 다른 물가 폭탄에 장보기가 무섭다”며, “집권 2년 만에 대한민국 민생경제를 무너트리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후퇴하게 만든 책임은 전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생 회복, 민주주의 회복에 민주당이 전력을 다하겠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덧붙였다. “파이팅”을 외치며 지나가는 운전자와 버스 승객도 다수였다.
이 후보는 옥길·범박의 고질적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제2경인선 광역철도 사업의 신속 추진 및 가칭 옥길·범박역 신설 △서울 방면(강남) 광역버스 노선 확충 △7호선 천왕역·온수역까지의 인근 노선 증차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역곡에는 △부광로 확장 △역곡역 북부 공영 지하주차장 및 환승시설 조성 추진 △역곡역 남부 공영주차장 추진 등 부족한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부천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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