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건태 경기 부천병 예비후보는 14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대위 발대식에는 지지자 2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이건태 예비후보 선대위는 이강용 전 부천시 건설국장, 서정식 부천신문사 회장 등 10여 명이 선대위 고문으로 참여했다.
선대위의 중심축이 될 선거대책위원장에는 조풍환 전 부천시재향경우회 자문위원장, 이호영 전 부천고 교장, 한희종 전 민주당 부천소사지역위원회 고문, 지역 원로인 신건교, 이한국 등 5명을 임명하고, 선대위 자문위원장에는 박영종 전 부천시 주민자치연합회장, 신대운 복사골신협이사장 등 6명을 위촉했다.
이어 선대위부위원장단에는 최창규 전 소사본동 주민자치위원장, 김재필 전 범박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20여 명을 임명하고, 선대위를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선거대책본부장에는 안영자 전 민주당 부천병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을 비롯해 김순애, 이근경, 설민우, 박재인, 이주연 등 6명을 임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실버특별위원장에 김명자 옥길센트리뷰 노인회장과 공라연, 성영훈, 한종열 등을 임명했다. 정책자문위원에 서상희, 김대윤을, 각 부문별 위원장과 단장에는 김재수 직능특별위원장, 최종만 조직특보단장, 박영애 교육특보단장, 이승범 주거환경특보단장, 정찬후 소상공인정책특보단장, 문재원 장애인특보단장, 배영옥 돌봄특보단장, 서요환 사회안전특보단장, 성우기 지역공동체특보단장, 이봉휘 종교특보단장, 박성균 청년특보단장, 오동혁 홍보특보 등 총 200여 명에 이르는 대규모 선대위를 구성했다.
이건태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윤석열 정권의 독단과 무능으로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을 구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임하고 있다”면서 이번 총선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지난 12년간 멈춰진 소사를 변화시키고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소사의 대표선수를 교체해야 한다”며, ”사람을 바꿔야 소사가 바뀐다”고 호소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검찰 재직시에는 민생 검사로, 지역에선 우리동네변호사로 늘 시민과 함께 해왔던 이건태가 이제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으로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소사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당대표 특보의 강점을 역설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건태 선대위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분야별 간담회와 직능별, 지역별 소단위 조직구성을 촘촘히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건태 예비후보는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변호인으로 대장동 사건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변호인단을 이끌며 관련 사건의 법률 대응을 진두지휘해왔다.
현재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과 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는 대표적인 ‘친명계’로 지역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부천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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