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위법 경찰 수사’ 민주당 국회의원ㆍ경기도의원 사퇴 촉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등 기자회견
“선거구 내에서 재산증식에 몰두”

윤재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6/18 [14:51]

‘부동산 위법 경찰 수사’ 민주당 국회의원ㆍ경기도의원 사퇴 촉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등 기자회견
“선거구 내에서 재산증식에 몰두”

윤재현 기자 | 입력 : 2021/06/18 [14:51]

 

국민의힘 부천 당협의원장들과 시의원들은 18일 부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동산 위법행위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국회의원과 서영석 국회의원, A경기도의원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이음재 당협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서영석(부천시 정) 의원과 같은당 A경기도의원에 이어 김경협(부천시 갑) 의원까지 부동산 위법행위가 발각돼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부동산투기 의혹으로 조사 받는 민주당소속 국회의원들과 경기도의원에 대해 철저한 수사로 불법행위를 소상하게 밝혀 줄 것을 국민은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 이음재 당협위원장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 부천미래신문

 

특히 공정과 약자를 위한다는 국민과의 약속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본인들의 해당 선거구 내에서 재산증식에만 몰두하는 행위는 더 이상 국민의 대변자로서 그 역할을 믿고 맡길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현 정권의 권력을 독점하고 국민의 대표로 선발된 선출직 공직자로서 민주당은 온갖 불공정, 반칙, 특권의 과실을 따먹고 있다면서 “25번의 부동산 정책 번복으로 시련에 빠진 중장년층의 슬픔에 책임을 통감한다면 의혹에 중심에 있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경기도의원은 국민에게 사죄하고 스스로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3선의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국회 정보위원장)이 부천시 역곡공공주택지구 내 채권·채무를 통한 토지 매매정황이 나와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큰 파장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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