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경기도당 부천으로 이전

오늘 개소식 및 현판식 개최…이회창 총재 등 주요 당직자 대거 참석

윤재현 기자 | 기사입력 2009/12/15 [15:34]

자유선진당 경기도당 부천으로 이전

오늘 개소식 및 현판식 개최…이회창 총재 등 주요 당직자 대거 참석

윤재현 기자 | 입력 : 2009/12/15 [15:34]
 

자유선진당은 수원에 있는 기존 사무실을 부천으로 옮기고 내년 지방선거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자유선진당은 15일 오전 11시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41-21 프리머스 부천타워 3층에서 경기도당(도당위원장 전덕생)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이전 개소식에는 이회창 총재와 이진삼 전당대회의장, 류근찬 원내대표, 이명수ㆍ박선영 대변인, 김창수 원내수석부대표, 허성우 전략기획위원장, 황인자 여성위원장, 이채관 홍보위원장, 이욱열 사무부총장 등 중앙당 주요 당직자와 전덕생 경기도당위원장, 장경화 경기도당 대변인, 경기도당 간부 및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회창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가의 중심을 여러 군데로 분산하는 다극형이 21세기 미래 국가 발전의 모델"이라면서 세종시 원안 추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총재는 이날 자유선진당 경기도당 사무소 부천 이전 개소식에 참석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가의 중심을 서울과 수도권에 치중하는 단극형은 세계적 추세에 맞지 않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세종시 건설은 충청지역에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라 국가 미래를 위한 사업이고 따라서 충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문제"라면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시를 만들되 수도권은 규제를 풀어 더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와 함께 "경기도당 사무소 개소는 작지만 강한 우리 당이 전국 정당으로 나아가는데 큰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지난 총선에서 절반의 성공을 했는데 내년 지방선거에서 나머지 절반의 성공을 거둬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어 "부천에 경기도당 사무소를 낸 것은 부천이 지리적으로 경기도의 중간에 있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도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내년 지방 선거에서 부천시장 후보를 내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현판식에 앞서  이회창 총재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자유선진당 경기도당 현판식 모습.
 
 
▲    전덕생 경기도당 위원장(왼쪽)이 이회창 총재와 현판식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이회창 총재가 방명록에 글을 쓰고 있다.
 
 
▲     이 총재가 방명록에 남긴 글.

 
▲     이회창 총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자유선진당 주요 당직자들.
 
 
▲    주요 당직자들이 축하떡을 쓸고 있다.
 
 
▲    전덕생 경기도당 위원장이 건배사를 하고 있다.
 
 
▲    기자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이회창 총재.
 
 
▲    전덕생 경기도당 위원장과 이회창 총재.
 
 
▲    기자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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