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노사는 4일 부천시청에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돕고자 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15일간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 박만호 부천도시공사 노조위원장,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노사가 모금한 사회공헌 기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해 부천시에 전달하였으며 부천시는 부천희망재단과 함께 소외 계층을 돕는 기금으로 활용 할 예정이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사회공헌 기금이 부천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동네관리소 사업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 전통시장 살리기 동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