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시민, 2021년 ‘부천의 책’ 선정

부천의 책으로 따뜻한 2021년 시작하세요!

장경진 기자 | 입력 : 2020/12/23 [17:05]

▲ 2021 부천의 책 선정도서     ©부천시

 

부천시는 시민과 함께 ‘2021년 부천의 책’을 선정했다. 2021년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일반분야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 팩토리나인)’, ▲아동분야 ‘담을 넘은 아이(김정민, 비룡소)’, ▲만화분야 ‘연의 편지(조현아, 손봄북스)’다.

 

도서선정위원회는 10월부터 시민 공모와 독서 관련 기관을 통해 추천받은 총 528종 800권의 도서 가운데 일반, 아동, 만화 분야별 5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이후 53개소 투표판과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분야별 후보도서 2권을 추렸다. 지난 19일 시민선정단과 도서선정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비대면 투표를 실시하여 최종 ‘2021 부천의 책’3권을 선정했다.

 

‘2021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 고경숙 위원장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어려운 시기에 희망 쪽을 바라보면서 세대 간 주제를 놓고 토론할 수 있는 세대를 관통한 책”이라며 “‘꿈이 무엇인지 모르는’, ‘꿈은 있어도 현실의 상황이 많이 비껴간’ 사람들이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 어떤 꿈을 살 것인지 토론하며 나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독서 내내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아동분야 시민선정단 주어진 어린이는 “<담을 넘은 아이>는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며 “내 안에 오랜 시간 있었던 담을 넘어 꿈을 향해 달려가야 하고, 아기를 살리기 위해 마음을 합쳤던 효진이와 선비, 푸실이처럼 모든 사람이 마음을 모아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 준 좋은 작품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도서선정 위원 김종옥 위원은 “만화 분야 <연의 편지>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폭력에 대해, 폭력성의 과도한 노출보다는 폭력의 현장에 제3자로 존재하는 무수한 우리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라며 “학교폭력을 둘러싼 상처와 치유의 과정을 통해 ‘선한 영향력’에 대해 담담하게 풀어냈으며 정감 가는 그림체와 아름다운 색감으로 만화적 완성도를 높인 따뜻한 작품”이라고 추천 사유를 설명했다.

 

시는 2021년 1월 중 ‘2021 부천의 책’을 누구나 읽어볼 수 있도록 부천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부천의 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2월부터 부천의 책 선포식과 작가와의 만남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독서 릴레이, 작가초청 강연회, 찾아가는 독서 토론회, 청소년 독서 캠프까지 약 8개월간 범시민 독서 운동을 펼쳐 책 읽는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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